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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ANK-20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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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연
한국 전통춤이 갖는 내적인 의미의 특징을 무대에 펼치는 동시에, 개개인을 배라는 매개체에 반영하여 가슴속에 내재된 ‘한’의 감정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풀어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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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LIVA OF BLOOD
단순하게 보이는 쾌락에 대한 집착도 상징과 믿음이란 과정을 내포하고 있다. 육체적 관계와 쾌락 추구 사이에 깃든 절정의 순간을 상징으로 표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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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m o te, am a me(아모 테, 아마 메)
나르시시스트의 자아도취 속 나약함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나르시시즘적 심리의 본질을 현상적 움직임으로 표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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맴
매미는 울부짖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곤충이다. 안무자는 매미와 인간의 관계를 '무관심’이라는 단어와 접목시켜 보여주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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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무
인간의 모습을 잡상에 빗대어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‘다름의 조화'를 표현하고자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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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ule-말하고 있다.
곡선의 생명과 직선의 죽음, 그 둘 사이를 진동하는 현대인들의 존재에 대한 갈등&생명의 모양과 생각의 모양, 그 둘 사이의 충돌과 카오스를 군무로 표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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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요한 순환-창작산실
삶의 시작은 탄생이 아닌 소멸로 보고, 그 소멸로부터 탄생한 야수적 기질과 사회적 규범 속에서 학습화 된 기질의 내면적 갈등을 표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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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자-한국무용제전
초유의 코로나 펜데믹에서 ’굿‘으로써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고, 사자(使者)를 통한 사자(LION)의 기운으로 어려움을 떨쳐냄과 동시에 길한 새 공기를 유입하는 제의가 될 것이다.